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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KEA 회장 재선임


입력 2019.03.11 14:12 수정 2019.03.11 14:25        이홍석 기자

제 43회 정기총회 개최..."미래 신산업 활성화 촉진"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4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제 43회 정기총회 개최..."미래 신산업 활성화 촉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KEA)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남 현 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업계의 재추대를 받아 오는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19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전자‧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신산업분야 규제 완화, 지원정책 방안 제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진흥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또 회원사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정부와 산업계의 원활한 소통 역할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이해 전자·IT산업이 향후 100년을 향해 혁신성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진흥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흥회는 2019년 중점 추진방향으로 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해 산업구조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기반 조성, 사물인터넷(IoT), 자동차·IT, 3D프린팅, 가상·증강현실(VR·AR) 등의 혁신성장 지원과 함께 5G 적용 유망산업 발굴 및 생태계 전환 가속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와 패키지형 해외전시 수출컨소시엄 기획을 통한 수출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등 회원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2개사(신흥정밀·이랜텍), 이사사(LG이노텍), 감사사(진영지앤티)가 재선임됐으며 홈 IoT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는 이사사에서 부회장사로 승격했다.

신규 임원사로는 스마트가전 전문기업인 대유위니아,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스더블유엠 2개사가 새로 선임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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