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항소 기각, 손흥민 3경기 출전정지 확정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손흥민 징계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BBC 등 영국의 언론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와 같이 보도하며 “토트넘이 항소한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FA로부터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 1월 2일까지 출전할 수 없으며 토트넘의 일정에 따라 리그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첼시와의 리그 18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과정에서 발을 뻗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이 빡빡한 일정의 박싱데이에 출전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