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한 텍사스 추신수가 신발 끈을 고쳐 맨다.
추신수는 12일,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과의 인터뷰서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벌써 7번째 시즌이다. 실감나지 않는다. 지난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흘렀다"면서 "한 구단에서 7년 동안 뛸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나 역시 매 경기 나서는 것이 보장되지 않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나는 이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게 내 마음가짐"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2014년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이 발효된 지난 6년간, 추신수는 특유의 꾸준함을 유지했으나 계약 직후 수술을 받았던 발목과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특급과는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도 이 매체는 추신수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좋은 선수였다는 점이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