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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중단된 NBA, 5월부터 선수들 임금 25% 삭감


입력 2020.04.18 14:49 수정 2020.04.18 14: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NBA. ⓒ 뉴시스

리그 종료를 확정짓지 못한 NBA 선수들이 결국 임금을 다 받지 못하게 됐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월 단위로 지급하던 임금의 25%를 삭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삭감 조치는 선수노조와의 합의 끝에 도달한 결론이며, 이로써 NBA 선수들은 5월부터 자신의 임금을 다 받지 못하게 됐다.


NBA는 3월 11일부터 리그를 중단했고, 사실상 이번 시즌이 종료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NBA 측은 “지금은 리그 재개 여부에 대해 확실하게 밝힐 수 없다.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한 채 그저 기다릴 뿐”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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