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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MVP, 프로농구 최고 선수로 '우뚝'


입력 2020.04.20 15:00 수정 2020.04.20 16: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감독상은 DB 이상범, 신인상은 DB 김훈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허훈이 상패와 꽃다발을 받고 있다. ⓒ KBL

부산 KT 허훈이 프로 데뷔 3년 차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훈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서 총 유효 투표 수 111표 가운데 63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김종규(원주 DB)를 따돌리고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허훈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4.9점,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KT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로 이끌었다.


MVP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게 된 허훈은 김종규, 송교창(KCC), 자밀 워니(SK), 캐디 라렌(LG) 등과 함께 베스트 5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허훈은 지난해 10월 DB를 상대로 9개 연속 3점슛을 성공하며 올 시즌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주는 '플레이 오브 더 시즌' 수상자로도 결정돼 경사가 겹쳤다.


외국선수 MVP는 자밀 워니가 수상했고, 신인상은 DB의 김훈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DB를 정규리그 공동 1위로 이끈 이상범 감독이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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