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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공장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5.25 09:11 수정 2020.05.25 09:1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첸나이 공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2일 가동을 멈췄다가 약 두 달 후인 이달 8일부터 다시 가동중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성명을 내고 "공장이 재가동된 첫 주에 직원 3명이 가벼운 기침과 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라면서 "접촉자 추적과 자가격리, 소독 등 필요한 모든 조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다만 현대차는 측은 인도 공장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베뉴와 크레타, 엑센트, i10, i20 등 소형 차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판매량은 69만1460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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