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9회와 10회는 각각 전국 가구 기준 4.9%,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 방송된 7회 3.7%, 8회 4.9%의 시청률과 비교해 각각 1.2% 포인트,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9회가 1.9%, 10회가 2.5%를 기록해 역시 1위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물질 사건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가열찬(박해진 분)이 이만식(김응수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가열찬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내레이션으로 엔딩을 장식했고,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영혼수선공’은 17회 2.1%, 18회 2.2%의 시청률을 보였다. JTBC ‘쌍갑포차’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1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