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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WM복합점포 확대 지속…종합자산관리서비스 편의성 강화


입력 2020.06.30 10:04 수정 2020.06.30 10:0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29일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이홍구(왼쪽에서 두 번째) KB증권 WM총괄본부 전무와 정회철(왼쪽에서 다섯 번째)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2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는 부평구에서 개설되는 첫 번째 WM복합점포로써, 인근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들 및 부평구 거주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케이비(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수요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총괄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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