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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송파 생활권 ‘현대 테라타워 감일’ 분양


입력 2020.06.30 16:43 수정 2020.06.30 16:4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교통ㆍ개발호재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

실사용자 세제혜택…6.17대책 반사이익도 기대돼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감일지구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송파생활권 입주희망 기업체 및 지원시설 투자·입점희망자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단지는 감일지구 내에서도 교통ㆍ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도 단지 주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문정, 위례, 판교 등 인근 업무·주거밀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 등도 주변에 계획돼 있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업무 편의성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고객과 쾌적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특화설계가 마련되며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의 층고는 4.5m, 8층의 층고는 5.0m로 높였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GC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과도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회사 측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발표한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의 영향 마저 벗어나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6.17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 중 하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추가 지정으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갭투자를 차단하는데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상관 없이 지식산업센터라는 성격에 맞게 실사용자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책 발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또한 개인 사업자가 입주하는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하는 리스크도 덜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생활권인 감일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교통여건 등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현대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하남감일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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