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블랙·미스틱 브론즈’ 색상
온라인 언팩 전 22일 공개 전망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 라이브’(가칭)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유명 정보기술(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 트위터를 통해 유출됐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하반기 삼성전자 무선제품 시그니처 색상으로 보이는 ‘미스틱 브론즈’ 등 3가지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이어팁 없는 강낭콩 형태의 오픈형 디자인을 갖췄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소음억제) 기능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IT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하며 출시 채비를 마쳤다. 개별 이어버드는 약 2.6cm 크기에 5g 정도의 무게로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갤럭시 언팩 2020’ 온라인 행사에 앞서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갤럭시워치3 등 웨어러블 기기를 먼저 선보일 전망이다. 날짜는 이달 22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