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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 승 김광현…‘뜨거운 신인 6위’ 평가


입력 2020.08.25 15:02 수정 2020.08.25 15: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선발투수로서 김광현 가치 높은 평가

김광현. ⓒ 뉴시스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가장 뜨거운 신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각) ‘가장 뜨거운 신인 10명’을 선정하며 김광현의 이름을 여섯 번째로 언급했다.


MLB닷컴은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온 좌완 투수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데뷔전에서 3.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23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빅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발로서 김광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MLB닷컴은 “김광현은 선발로 나서 9.2이닝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지금보다 더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광현은 오는 28일 피츠버그와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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