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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 11.7%p로 벌어져, 태풍 '바비' 내일 오전 5시 서울 가장 근접 등


입력 2020.08.26 21:06 수정 2020.08.26 21:0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안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 11.7%p로 벌어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오르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하락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월 대비 4.1%p 오른 38.7%로 나타났다. 통합당 지지율은 전월 대비 5.1%p 내린 27.0%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달 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인 2.5%p까지 좁혀졌으나, 이번달 조사에서 다시 오차범위 밖인 11.7%p로 벌어졌다.


▲태풍 '바비' 내일 오전 5시 서울 가장 근접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에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했다. 바비는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27일 오전 5시께 서울에 가장 가까워지고 이후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중심기압 945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45m로 제주 서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과 가까운 제주도와 전남, 일부 전북과 경남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이동걸-정몽규 26일 만나 아시아나M&A '최후 담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6일 만나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문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이 회장이 지난 20일 '인수의지 확인'을 위해 만남을 제안했고, 이에 정 회장이 화답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이 아시아나 인수 문제로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재명의 정치논리에 '금융상식'으로 답한 금융수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5일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10%로 인하하자는 주장에 대해 "(금리 인하를) 급격하게 하기는 어렵다"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부업 최고금리를 10%로 낮추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라는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은 위원장은 "금리 인하 노력은 정부 당국으로서 하기는 해야 한다"면서도 "현행 24%까지 내려오는 과정도 험난했고 힘들었다. 금리 인하는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이 제도권에서 대출을 못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못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아버지 49재라”…박원순 아들 '허위 병역의혹' 재판 증인 불출석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35)씨가 자신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양승오(63) 박사의 항소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함에 따라 법원이 오는 10월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박주신 씨가 오늘이 (박 시장의) 49재라는 이유로 법정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불출석 신고서를 냈다"며 "증인 신문 필요성을 포함해 자신의 입장을 보내겠다는 내용도 (신고서에)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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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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