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그린뉴딜 관련주, 정부 지원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회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 ⓒ청와대

한국판 뉴딜 관련주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다.

2일 오전 오전 9시 13분 현재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코오롱머티리얼은 전장 대비 990원(23.08%)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TX중공업은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은 37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전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한국판 뉴딜에만 국비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지주회사 등 금융권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회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 ⓒ청와대

한국판 뉴딜 관련주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다.

2일 오전 오전 9시 13분 현재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코오롱머티리얼은 전장 대비 990원(23.08%)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TX중공업은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은 37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전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한국판 뉴딜에만 국비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지주회사 등 금융권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