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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출시…9850만원


입력 2020.09.02 10:36 수정 2020.09.02 10:3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3.0L V6 GTDI 엔진 및 전기모터 결합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지난 4월 출시한 럭셔리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Lincoln Aviator PHEV Grand Touring)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링컨코리아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링컨 에비에이터의 PHEV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에 PHEV그랜드 투어링까지 더해 에비에이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405 마력과 최대토크 57.7kg.m/3000rpm를 자랑하는 트윈 터보 3.0L V6 가솔린 엔진, 연비 효율과 더욱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1500rpm(300Nm/1500rpm)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은 운전자의 부드러운 주행을 도우며 럭셔리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로, 복합 주행거리는 30km이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복합연비는 2.4km/kWh이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 연비는 9.3km/ℓ이며, 도심에서 8.8km/ℓ, 고속도로에서 10.1km/ℓ이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ℓ이다.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EV모드와 가솔린 엔진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공식 출시된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부가세 포함 985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포함)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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