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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확산세 계속


입력 2020.09.06 16:10 수정 2020.09.06 15:43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나오고 있는 모습(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이날 중산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오후 확진된 쿠팡 고양물류센터 40대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다.


서울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와 관련해서도 전날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담감염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6명이 추가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6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 접촉자도 2명이 추가돼 총 41명,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 관련 5명이 추가돼 총 21명, 광주 북구 중흥기원도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7명,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경매 관련 6명 추가로 총 25명 등으로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방대본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3778명의 신규 확진자 중에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는 81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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