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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안녕?나야!' 출연 확정…"어른들을 위한 성장 드라마, 공감 줄 것"


입력 2020.10.07 09:58 수정 2020.10.07 10:0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최강희ⓒ매니지먼트 길

배우 최강희가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로 복귀한다.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극중 최강희는 반하니 역을 맡았다. 반하니는 강제적 비혼 상태, 매일매일 고용 불안에 떠는 비정규직, 가족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인물이다. 당찼던 17세 시절과 달리 비굴함과 소심함으로 얼룩진 37세 인생을 살아간다.


최강희는 “평소 아름답고 따뜻한 결을 가진 성장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데, ’안녕? 나야!’는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성장드라마다”라며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2021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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