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밀라노 더비’ 결장할 듯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9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양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18일 예정인 라이벌 인터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AFP 통신은 “팀에 합류하려면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