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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충북테크노파크와 5G 혁신기술 확산 협력


입력 2020.11.02 08:38 수정 2020.11.02 08:4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SKT, 메타트론·머신 비전 등 5G·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적용

MS, 애저 활용 클라우드 환경 구축·실감형 콘텐츠 개발 지원

최낙순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데이터사업 유닛장(왼쪽)이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장과 ‘충북 5G 기반 혁신기술 융합 서비스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혁신기술 융합 서비스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업 대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5G 기반 혁신기술을 적용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전문가 육성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충북테크노파크에 5G, AI, 빅데이터 등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를 적용한다.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 AI를 활용한 제조 물품 품질진단 서비스 ‘머신 비전’, 영상정보 송출 및 관제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 등을 제공한다.


충북 지역 내 산업 단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헬스케어, 물류 산업용 로봇, 영상회의 솔루션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지원한다.


MS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한 인프라 환경 구축과 ‘홀로렌즈(HoloLens2)’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 내 AI 및 빅데이터 기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내 혁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서 개발된 기술은 충청북도 내 제조업 디지털화, 스마트 교육 등에 적용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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