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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LG 떠난다 “먼저 정리하는 게 맞다”


입력 2020.11.06 17:28 수정 2020.11.06 18:5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류중일 감독. ⓒ LG 트윈스

LG 트윈스와 류중일 감독의 3년 동행은 올 시즌까지였다.


LG는 6일 "류중일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LG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첫 해 8위에 그쳤으나 지난해와 올 시즌 2년 연속 4위에 오르며 가을 야구를 경험했다.


류중일 감독은 5일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서 2전 전패로 탈락한 뒤 곧바로 구단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감독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LG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류중일 감독. ⓒ LG 트윈스

LG 트윈스와 류중일 감독의 3년 동행은 올 시즌까지였다.


LG는 6일 "류중일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LG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첫 해 8위에 그쳤으나 지난해와 올 시즌 2년 연속 4위에 오르며 가을 야구를 경험했다.


류중일 감독은 5일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서 2전 전패로 탈락한 뒤 곧바로 구단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감독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LG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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