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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자 349명…전날보다 78명 늘어


입력 2020.11.24 09:53 수정 2020.11.24 09:55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신규확진자 349명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29명

△노량진 발 누적 81명 △강원 철원 군 부대 37명

△사망자 누적 510명

한 시민이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3만1천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1명)보다 78명이나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5명)보다 65명 늘어나며 사흘 전인 지난 21일(361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17명으로 전날(206명)보다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닷새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사례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누적 76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5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57명), 서울 강서구 병원(34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33명), 경북 김천대(15명),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37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6명)보다 13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12명),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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