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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한화생명과 업무 협약식 진행… 시니어 라이프 케어 생태계 활성화


입력 2020.11.25 16:18 수정 2020.11.25 17:27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글로벌 헬스 케어 기업 한국에자이가 한화생명과 지난 20일 업무 협약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관련 내용을 협약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라이프 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인지 장애 및 치매 질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첫걸음으로 치매 케어 스타트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한국에자이

한국에자이는 치매 케어 관련 기업 역량 확장을 목적으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시니어 케어 에코 시스템 활성화 목적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 한국에자이의 김은호 이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조정연 센터장을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자이 김은호 이사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협력 체계를 결성하면서 양사의 역량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희망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치매 라이프 케어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화생명 문효일 실장은 “한화생명은 고령 사회에 발맞춰 노후 보장을 위한 보험 구축에 주력하며 관련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라며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에자이와 협업을 계기로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환자와 가족을 생각한 사람 중심의 헬스 케어를 기업 철학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제약회사 Eisai.Co.Ltd.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전문 ㈜하이와 협약을 맺고 비대면/비접촉 인지강화훈련 서비스 ‘새미’를 런칭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드림플러스 63핀테크센터’를 열었다. 또한, 이후로도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플레이어 입주사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운영 중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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