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 김효수 ㈜효석 대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노고 및 봉사정신 인정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와 김효수 ㈜효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하이텍은 자동차 차체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30년 동안 꾸준한 연구개발로(특허등록 6건, 특허출원 14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자동차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용구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광주분회장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을 지역에 유치해 자본투자에 참여했고, 신규차량의 지역배분 및 생산량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효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재활용사업의 선도 기업이다. 27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였으며, 천연골재를 슬래그 골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통해 공공기관 등 발주처의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효수 대표이사는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의 임직원들과 ‘효석사랑봉사단’을 창단해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과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고령자 고용유지를 통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고충처리제도 시행과 학자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주택구입금 대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