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서 1조원대 플랜트 수주에 강세


입력 2020.12.01 09:20 수정 2020.12.01 09:2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현장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엔지어링은 전장 대비 450원(3.30%)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000톤 규모의 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10억7000만 달러(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초 이 사업의 개념설계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어 작년 4월 기본설계를 수주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일부 기자재 발주와 초기공사업무 등의 초기업무를 수행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