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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변창흠 등 장관후보자 4인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입력 2020.12.09 15:33 수정 2020.12.09 15:3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오후 3시께 국회 제출"

(왼쪽부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무위원 후보자 4인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고, 이날 오후 3시께 국회에 제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무위원 후보자 4인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다.


야당은 이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 특히 국무위원 후보자 4인 중 변 후보자와 전 후보자에게 화력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변 후보자는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할 것으로 예상돼 '김현미 시즌2'로 불리고 있다. 전 후보자는 서울 강남 도곡동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매입해 보유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 정국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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