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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강일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총 1868가구 공급


입력 2020.12.22 10:58 수정 2020.12.22 10:59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12월22일 입주자 모집 공고…2021년1월18일~1월22일 인터넷 접수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에게 공급할 국민임대주택 186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이날 15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잔여 공가 1868가구다. 이 중 일반 공급은 1741가구, 주거약자용 주택은 77가구, 우선 공급으로는 50가구가 배정된다. 주거약자용 주택은 1~3층에 욕실 미닫이문, 낮은 스위치 설치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전용 면적별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29m2 46가구, 39m2 265가구, 46m2 16가구, 49m2 684가구, 59m2 844가구, 79m2 13가구다. 공급 가격은 전용 면적 ▲29m2의 경우 보증금 약 1700만~1800만원, 임대료 약 17만 원 ▲39m2의 경우 보증금 약 1300만~3900만원, 임대료 약 19만~28만원 ▲46m2의 경우 보증금 약 5900만원, 임대료 약 35만원 ▲49m2의 경우 보증금 약 1800만~6500만원, 임대료 약 24만~39만원 ▲59m2의 경우 보증금 약 3700만~9000만원, 임대료 약 27만~47만원 ▲79m2의 경우 보증금 약 1억2300만원, 임대료 약 5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 1, 2단지 예외)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전용 60m2 이하의 경우 전년도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전용 면적 60m2 초과의 경우 100% 이하다. 가구 총 자산은 2억88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 자치구 거주자이어야 한다.


전용 50m2 이상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공고일 기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신청 접수는 선순위의 경우 2021년 1월18일~1월22일 후순위의 경우 2021년 2월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021년 7월28일, 계약 기간은 2021년 8월9일~8월11일까지다.


단지 배치도 및 평면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및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SH콜센터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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