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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500명대…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


입력 2021.01.15 09:43 수정 2021.01.15 18:0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뉴시스

15일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 1241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600∼8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명대로 다시 소폭 증가해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84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484명 중 서울122명, 경기180명, 인천23명으로 수도권에서 325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5명, 대구 10명, 광주 5명, 대전 3명, 울산 6명, 세종 4명, 강원 13명, 충북 7명, 충남 3명, 전북 6명, 전남 14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남아공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포함됐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 중 미국발 입국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12명은 내국인, 4명은 외국인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름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217명(치명률1.71%)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764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5만6536명이 격리해제됐다. 완치율은 79.36%다.


현재 1만34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374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거리두기 세부 조정안을 조율한 뒤 1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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