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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출근길뉴스] 이재용 구속에 성난 넷심, 신규 확진 400명 안팎 예상…거리두기 하향 검토, 중국 해역서 규모 4.6 지진, "김치는 한국 것" 발언한 햄지 중국서 퇴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허가 권고


입력 2021.01.19 08:18 수정 2021.01.19 09:0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공판 출석하는 이재용ⓒ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재용 구속에 성난 넷심…"삼성 차라리 해외로 이전하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한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출했다.


18일 이 부회장 구속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들은 "이 무능한 정부는 자기들 때문에 망해가는 나라가 삼성 덕분에 유지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며 "열심히 기업 하는 사람들은 적폐 취급하는 나라다. 그냥 해외로 회사를 옮겨라"라고 말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의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이 절실한 시점에 이 부회장 구속은 삼성그룹의 성장을 저해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비판도 잇따랐다.



▲신규확진 오늘도 400명 안팎 예상…"거리두기 하향 검토 가능성"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48명으로 집계됐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 흐름으로 볼 때 300명대 중후반, 많아도 400명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현 추세가 유지돼 환자가 안정적으로 줄어든다면 2주 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나 방역수칙 완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중국 해역서 규모 4.6 지진...서울 등 "지진 감지"


19일 오전 3시 21분쯤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중국 해역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 기준 서해 중간 해역이어서 서울, 인천, 광주 등에서도 지진동이 감지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중국지진청(CEA) 분석결과,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5.5 이상)에는 미달하지만 전남과 전북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햄지 '김치는 한국 것' 발언에 中소속사는 즉각 내쫓아버렸다


지난 15일 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꾸미 비빔밥, 백김치 등의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햄지는 "김치와 쌈은 한국 음식"이라고 말했고, '중국인들이 쌈 문화가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영상을 보고 화가 났는데 쌈을 싸 먹는 영상을 올려 기쁘다'는 댓글에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중국 SNS웨이보에서는 해당 댓글에 공감을 표시한 햄지의 행위가 중국인을 비하한 것이라며 잘못된 내용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햄지는 댓글을 통해 "저는 김치나 쌈이 당연히 우리나라(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논쟁 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중국 소속사 '수시안'은 지난17일 햄지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식약처 자문단,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3상 수행 전제로 허가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할 것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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