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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노선영 상대 2억 소송


입력 2021.01.19 23:21 수정 2021.01.19 23: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보름과 노선영. ⓒ 연합뉴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과 노선영이 ‘왕따 주행’ 논란과 관련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19일 SBS 8시 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김보름이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팀 추월 경기 당시 노선영을 뒤에 두고 결승선을 통과, 이후 인터뷰가 논란을 야기하며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노선영이 대회 전 훈련할 때에도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왕따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번졌다.


이에 김보름은 소장을 통해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엄청난 지탄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후원마저 중단돼 경제적 피해도 입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개인 종목 출전 준비를 위해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한 것이고, 오히려 노선영이 훈련 중 심한 욕설로 팀 분위기를 해쳤다고 주장, 동료와 지도자들의 사실 확인서를 첨부했다.

김보름과 노선영. ⓒ 연합뉴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과 노선영이 ‘왕따 주행’ 논란과 관련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19일 SBS 8시 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김보름이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팀 추월 경기 당시 노선영을 뒤에 두고 결승선을 통과, 이후 인터뷰가 논란을 야기하며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노선영이 대회 전 훈련할 때에도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왕따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번졌다.


이에 김보름은 소장을 통해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엄청난 지탄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후원마저 중단돼 경제적 피해도 입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개인 종목 출전 준비를 위해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한 것이고, 오히려 노선영이 훈련 중 심한 욕설로 팀 분위기를 해쳤다고 주장, 동료와 지도자들의 사실 확인서를 첨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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