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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후 달라진 첼시…FA컵 8강 대진표 완성


입력 2021.02.12 08:15 수정 2021.02.12 08:1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첼시 FA컵 8강행. ⓒ 뉴시스

첼시가 감독 교체 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FA컵’ 반즐리와의 5라운드 원정서 1-0 신승을 거뒀다.


첼시는 한 수 아래 반즐리를 상대로 볼 점유율 72%-28%의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으나 상대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고전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반즐리 골문을 두들겼던 첼시는 후반 19분 리스 제임스의 도움을 받은 태미 아브라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가 완성됐다.


한편, 이번 시즌 FA컵 8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첼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같은날 승리를 거둔 사우스햄튼은 2부 리그 소속으로 유일하게 생존한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 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2020-21 잉글리시 FA컵 8강 대진표


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본머스 vs 사우스햄튼

첼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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