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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동해 민통선서 신병확보한 미상인원, 북한 남성 추정"


입력 2021.02.16 14:56 수정 2021.02.16 14:5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조사 중"

군 관계자가 감시초소(GP)로 들어가기 위해 자물쇠를 풀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 20분경 동해 민통선에서 북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CCTV로 식별했다"며 "이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하던 중 오전 7시 20분경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합참은 "해당 지역 해안경계를 포함해 경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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