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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360명 신규확진…어제보다 82명↓


입력 2021.02.19 19:56 수정 2021.02.19 19:5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2명보다 8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2명(78.3%), 비수도권이 78명(21.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44명, 서울 101명, 인천 37명, 경북 18명, 부산 14명, 충북 13명, 대구 7명, 경남·전남 각 5명, 울산·충남 각 4명, 광주·대전·강원 각 2명, 전북·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밤 시간대에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5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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