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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포근한 ‘봄’ 날씨...일요일 남부지방 낮기온 20도


입력 2021.02.19 20:30 수정 2021.02.19 20:1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활짝 핀 매화꽃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일요일은 남부지방에서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0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상된다. 2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다.


19∼20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은 바람이 시속 35∼70㎞, 최대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0∼50㎞, 최대순간풍속 6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예정이다.


특히 바람은 이날 저녁부터 20일 새벽 사이 가장 강하게 불고, 20일 아침부터 다음날 오후까지도 강하게 부니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 시설물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강원 영동, 일부 경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할 전망이다.


특히 21일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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