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 22일 10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NH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700억원, 4년6개월 만기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중소상공인 가맹점 금융지원과 스타트업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친환경 차량 금융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최근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본시장에서 ESG채권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특히 SK증권은 신재생에너지, 탄소금융 등 녹색기후 금융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