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2/24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추미애 검찰개혁 속도 조절 비판 "67년 허송세월 부족한가"


입력 2021.02.24 18:00 수정 2021.02.24 16:3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검찰개혁 속도 조절 비판 "67년 허송세월 부족한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국회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여권 일각의 '속도 조절론'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이날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당시 법전편찬위원회 엄상섭 위원이 장래에 조만간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방향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했으나 어언 67년이 지나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제 와서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면 67년의 허송세월이 부족하다는 것이 돼 버린다"며 "아직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무엇을 더 논의해야 한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몸매 XX 예쁘다" bj시조새 브라질女 도촬에 몸평까지


BJ시조새가 코로나 시국에 브라질에 놀러간 것은 물론, 현지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외모를 평가해 논란이다.


BJ시조새는 지난 12일부터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브라질 여행 영상을 올렸다. 그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로 춤을 추는가 하면, 비속어를 쓰며 현지 여성들의 외모를 평가했다. 또한 브라질 내 빈민촌인 '파벨라'를 비하하는 발언도 내뱉었다.


논란이 확산하자,'브라질존중해주세요(#respeitaobrasil)' 파벨라 존중해주세요'등의 해시태그 운동이 일기도 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는 공개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BJ시조새에게 영상 삭제와 빠른 귀국을 권고했다. BJ시조새는 현재 한국에 돌아와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초 시절 국대 출신 스타선수에게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4일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에 따르면 가해자인 A선수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이며, B씨는 짧은 기간 프로 선수로 뛴 이후 현재 광주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C씨와 D씨는 사건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으며, 한 학년 선배였던 A선수와 B씨로부터 축구부 합숙소에서 구강성교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폭행이 따르기에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함소원, 자꾸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비난 쇄도


방송인 함소원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한국 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송인 ㅎㅅㅇ씨 방송하차 국민청원 알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A씨가 지난 3일 본인의 다이어트차 판매 라이브방송에서 중국 시모와 홍어삼합 먹방(먹는방송)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 불렀다"며 "중국 시모는 한국에 여러 차례 장기간 입국·체류해 김치를 모를리 없건만 굳이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편과 시모가 중국인이니 중국 누리꾼 때문에 김치라 하지 못했다고 우리가 이해해야 하나. 실수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실시간 정정요구 모두 삭제하고 사과 없이 방송도 결국 삭제했다"며 "항의하는 사람은 악플러라 했고 경쟁업체라 하기도 했으며 그중 몇몇은 고소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제니, 1년 째 열애중?…YG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 불가"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에 "확인 불가"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지드래곤의 용산구 한남동의 빌라였고, 제니는 지드래곤의 빌라에 차량을 등록했다. 제니의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