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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 309명…수도권 248명


입력 2021.03.14 20:35 수정 2021.03.14 20:35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어제보다 35명 적어…오늘 확진자 400명대 초 전망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4일에도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4명보다 35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8명(80.3%), 비수도권이 61명(19.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10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8명, 충북 6명, 부산 4명, 대구·경북 각 3명, 대전·울산 각 2명, 광주·전북 각 1명이다. 세종, 충남, 전남,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59명 늘어 누적 9만5635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으로 엿새째 400명대를 기록해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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