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6월 이후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분기별로 재운영하기로 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본점 영업부 내에 마련된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문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지역 여성들에게 취업상담을 한다. 특히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지원사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취업상담을 위해 지역 여성들은 체온 체크·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학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다시 여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겠다"며 "실제로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통해 적잖은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한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은 본점 영업부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