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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이낙연, 내곡동 이슈 안되자 "언론 보도 태도 지나쳐"


입력 2021.04.06 10:55 수정 2021.04.06 10:56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CBS라디오서 "언론 태도 검증 대상 될 것" 비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이 6일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언론 보도 양상에 대해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 대한 언론의 보도 태도도 한번은 검증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생태탕 이슈가 모든 정책 이슈를 덮어버렸다'는 지적에는 "언론들이 정책 이야기를 많이 보도해 달라"며 "내곡동 이야기가 중요한데 이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해 언론이 제대로 보도해주지 않는다는 불만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선 전 민주당 재정비에 대해서는 "국민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세를 정책뿐 아니라 태도에서 전면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 문제도 세밀하고 지혜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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