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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선 턱밑 마감...개인 홀로 순매수


입력 2021.04.19 15:50 수정 2021.04.19 15:5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외인·기관 ‘팔자’...개인 3890억 순매수

“코스피, 오름폭 커 차익실현 매물 나와”


코스피가 19일 상승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p(0.01%) 오른 3198.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201.11에 시작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종가 3200선을 넘어서는 데는 실패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7억원, 115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3개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36%), 삼성전자우(0.13%), 셀트리온(0.4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72%), 네이버(-0.3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84p(0.77%) 오른 1029.4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7억원, 59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110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86%)을 제외한 9개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온제약(2.82%), 씨젠(5.23%), 펄어비스(2.24%), 카카오게임즈(0.35%), 에코프로비엠(1.4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의 호조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4.68p(0.48%) 상승한 3만4200.67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15.05p(0.36%) 오른 4,85.47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 모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분석팀장은 “코스피는 그동안 오름폭이 커 경계 매물이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이날 외국인이 매도를 기록해 수급적인 부분도 추가 상승에 부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추세적으로는 계속 긍정적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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