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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1Q 영업익 355억…전년비 30.4% 감소


입력 2021.04.28 12:18 수정 2021.04.28 12:1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

롯데정밀화학 2021년 1분기 실적ⓒ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수요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은 1.7% 줄어든 343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0% 적은 405억원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하락 등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염소 계열 국제가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총 1400억원을 투자한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올해 상반기 예정대로 완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셀룰로스 계열의 메셀로스(건축용 시멘트 첨가제) 공장 증설에 1150억원, 애니코트(의약용캡슐 원료) 공장 증설에 239억원이 투입된다.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했지만, 2분기 주요 제품들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하반기 증설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는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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