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故 정진석 추기경 장례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염수정 추기경


입력 2021.04.28 20:21 수정 2021.04.28 20:2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내달 1일 장례미사

28일 서울 명동성당에 지난 27일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제12대 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장례위원회가 구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위원장은 현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보좌 유경촌·정순택·구요비 주교가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장은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가 도맡는다.


정 추기경 장례는 5일장으로, 빈소는 명동대성당에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동대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매시간 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80여명 제한이다. 명동성당 안에서는 매시간 연도가 진행된다.


미사와 연도는 30일 오후 5시 입관예식 때를 제외하고 오후 10시까지 계속된다.


장례미사는 5월 1일 오전10시 명동대성당에서 한국천주교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장례미사는 명동성당 전체 좌석 수 20%인 250명 이내만 참석이 가능하다. 장지는 경기 용인 성직자 묘역이다.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