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500명 아래
60세 이상 어르신 예약률 70% 달성 임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효과로 인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9명으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38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4797명으로 1차 접종은 4천710명, 2차 접종은 87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27만2110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13만17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총 13만823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5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전 국민의 10.5%인 총 540.4만 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총 214.3만 명이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60%, 70대 39.7%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5월 27일부터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에 대한 60세 이상 어르신 등의 사전예약은 어제까지 650.9만 명이 완료됐으며 예약률은 68.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