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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경제정책]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하반기 속도 높인다


입력 2021.06.28 17:06 수정 2021.06.28 17:0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대구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등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안내. ⓒ기획재정부

정부는 하반기에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이미 발표한 주요 대책을 성실히 추진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정부는 23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남은 공정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남해안 관광도로 등 4개 과제를 하반기에 추가 착공해 6개 과제 모두 연내 착공시킬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 등 13개 과제는 연내 기본·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 대구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등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역시 하반기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 기업 입주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노력도 지속한다. 미분양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공간과 일자리 연계 주택 등 복합개발이 가능한 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문화·여가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 2개소를 12월까지 착공하고 어린이·가족 특화 생활 SOC 9개소에 대한 설계용역을 착수한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40여개소를 준공하고 사업지 내 생활 SOC 세부사업도 300개 이상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주거정비사업과 연계를 높이며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을 8월에 시범 추진한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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