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및 남부지방, 낮 기온 30도↑
서울 아침기온 23도…낮 최고기온 29도
서울·인천·경기도는 새벽까지 비 이어질 듯
미세먼지 농도, 전국서 '좋음'∼'보통'
토요일인 12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비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높은 습도 탓에 최고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인천·경기도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서해5도에서 20∼60㎜, 서울·경기 남부 내륙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