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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현진 피습에 "상처 저릿하다…정치테러 용납 안돼"


입력 2024.01.25 19:16 수정 2024.01.25 19:16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조속한 쾌유 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새 PI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며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현재 배 의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대표는 "배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현장 일정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60대 김 모 씨에게 흉기로 피습 당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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