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 관련 모든 이슈 논의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 첫 회의가 내주 개최된다. 의료체계 개혁과제 등 의료개혁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중대본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정부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 특위를 발족하고 내주 첫 회의를 가진다.
의료개혁특위는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대표 또는 전문가다.
이와 함께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 각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특위에서는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의료개혁 쟁점 과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