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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울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방문…상부 토지 활용 등 고민


입력 2024.05.01 14:20 수정 2024.05.01 14:2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매립장 사후관리 제도 개선 추진

한화진 환경부 장관.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일 울산광역시 소재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주)코엔텍을 방문해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한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민간 매립장 상부 토지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진척 상황과 현장 애로를 경청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 종료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환경부는 “폐기물 매립 제도는 관련법 제정 이후 약 40년간 폐기물 성상 변화나 매립 기술 발전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립장 사후관리 및 상부 토지 활용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는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구조 변화와 폐기물 관리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폐기물 매립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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