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주요 광역시 거점...총 5개
SK증권은 2일 고객 대상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형금융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금융센터는 총 5개로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거점으로 한다. 강남금융센터는 압구정PIB센터와 서초PIB센터를 통합해 선릉역에 이전 오픈한다. 부산금융센터는 부산지역 3개 영업점을, 대구금융센터는 대구지역 2개 영업점을 각각 통합한다.
영업부금융센터와 분당금융센터는 영업점 통합 없이 우수한 프라이빗뱅커(PB)를 충원해 대형금융센터로 탈바꿈한다.
금융센터에서는 국내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 금융상품과 부동산·세무 상담 등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과 공공기관 대상 자산운용 및 기업금융(IB)과 연계한 자금운영·조달 컨설팅 역량을 갖춘 PB들을 배치해 법인 토탈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주요 거점 영업점의 대형화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금융센터를 포함한 20개 영업 네트워크에 분야별 경쟁력 있는 PB들을 배치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