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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정시 경쟁률 평균 4.28대 1…최상위권 의대 쏠림


입력 2025.01.02 20:28 수정 2025.01.02 20:2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서울대.ⓒ연합뉴스

'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28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3개 대학 정시 모집에서 5424명 모집에 총 2만3191명이 지원해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우 작년 각각 4.44대 1, 4.62대 1보다 떨어졌고, 고려대는 4.19대 1에서 상승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는 4.37대로 작년의 4.10대 1보다 올랐다. 서울대 3.24대 1(작년 3.87대 1), 연세대 3.53대 1(4.13대 1), 고려대 6.05대 1(4.20대 1)이었다.


자연계 경쟁률은 4.63대 1에서 4.21대 1로 하락했다. 서울대 4.01대 1, 연세대 4.78대 1, 고려대 3.99대 1로 작년의 4.76대 1, 5.11대 1, 4.15대 1보다 떨어졌다.


의대 경쟁률은 지난해 3.71대 1에서 올 3.80대 1로 올라섰다. 서울대는 3.27대 1에서 3.52대 1, 연세대는 3.80대 1에서 3.84대 1, 고려대는 4.00대 1에서 4.04대 1로 상승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SKY 정시 지원 결과 최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은 이공계보다는 의대에 집중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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