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황] 코스피, 尹 2차 체포영장 집행 돌입 속 2520선 회복


입력 2025.01.15 09:36 수정 2025.01.15 09:4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외인·기관 동반 매수...2510대 등락 중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가운데 코스피가 2520선까지 오른 뒤 이후 251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72포인트(0.63%) 오른 2513.1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67포인트(0.55%) 상승한 2511.07에 개장했다. 장 초반 1% 넘게 오른 2524.36를 기록한 후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2510대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86억원, 기관이 5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9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21%) 내린 716.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12포인트(0.57%) 오른 722.16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875억원, 기관이 148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101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원 내린 1460원에 출발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상황이다.

'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