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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분증 도용 예방을 위한 ‘신분증 안심 서비스’ 출시


입력 2025.01.21 11:09 수정 2025.01.21 11:09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고객이 선택한 신분증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인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분증 안심 서비스는 i-ONE Bank에서 실물 주민등록증,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후 사용을 ON/OFF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타인이 분실된 신분증을 이용해 명의도용 시도 시 실명확인을 차단할 수 있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위험을 없앨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명의도용 유형의 비대면 금융사고를 매년 70% 이상 감축시키는 등 국내 금융권 중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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